챕터 782

엘리자베스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, "튜더 씨, 배부르지 않으세요?"

알렉산더의 눈이 살짝 내려갔다.

그는 대학 시절을 떠올렸다. 그때 그는 동아리 활동으로 바쁘게 지내며 매일 늦게까지 남아 있었다. 엘리자베스는 그를 위해 두 그릇의 라면이나 파스타를 싸서 가져오곤 했다.

그때도 지금처럼 날씨가 매우 추웠다. 하지만 그들의 마음은 열정으로 불타고 있었다.

이제 그들이 평화롭게 식사를 함께 한 지도 4년이 지났다.

알렉산더는 그때 함께 파스타를 먹던 날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했다.

하지만 그녀는 그 모든 것을 거의 잊은 것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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